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아이들과 함께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신가요? 이 계절에 아이들과 함께 조금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경북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잘 어울립니다. 보현산 별빛축제는 아이들이 직접 우주를 체험하고, 별과 행성에 대해 알아보며 ‘저 별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주에 직접 가볼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과학문화축제입니다.
특히 보현산은 천문 관측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축제의 중심 공간인 보현산 천문과학관 주변에서 낮에는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하고, 밤에는 실제 밤하늘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2026년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는 스마트폰 화면 속을 벗어나 밤하늘의 진짜 별을 마주하고,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무한히 키워줄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천문·우주 과학 축제입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이 시작되는 곳, 보현산 별빛축제
아이들에게 우주는 늘 신비로운 공간입니다.
책이나 TV에서 보던 태양계와 행성, 별자리를 실제 하늘 아래에서 이야기하면 아이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달라집니다. 보현산 별빛축제는 이런 아이들의 호기심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해주는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축제에서는 천문·우주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 강연, 어린이 골든별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습니다. 2024년 축제에서도 과학 KIT 만들기와 어린이 도전골든별, 천문학 강연 등이 마련돼 재미와 학습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2025년 축제에서는 아이들이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토성에 우주기지를 만드는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YTN 취재에서 한 가족은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우주와 과학을 쉽게 배울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보현산 별빛축제는 부모가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는 시간이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보는 시간에 가깝습니다.
2026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2026년에는 ‘천왕성’을 만난다
올해 열리는 제23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는 2026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6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축제 기간: 2026. 10. 09.(금) ~ 10. 11.(일) (3일간)
장소: 경북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 경북 영천시 화북면 별빛로 681-32)
핵심 포인트: 별을 관측하기 위해 축제장 주변 일부 조명이 최소화되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실 때 따뜻한 겉옷과 편안한 신발을 꼭 챙겨주세요!
교통편
- 자가용이용 시
- 경부고속도로 영천IC → 시내 남문4거리(청송방면) → 북영천IC → 화남농협 → 화북면사무소 → 옥계삼거리(직진) → 셔틀버스탑승
- 대구-포항고속도로 임고나들목 → 영천댐,보현산 방면 좌회전 → 충효삼거리에서 좌회전 → 정각리 별빛마을
*대구-포항고속도로 임고나들목은 대구에서 오는 차량만 이용가능(대구 방향으로 가는 차량만 진입 가능)
영천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오기
- KTX 이용: 동대구역이나 경주역에서 영천역 환승 → 영천시외버서 터미널 → 정각리 별빛마을
- 버스 : 영천시외버스터미널앞 → 정각리 별빛마을(1일 10회 운행, 배차간격 90분, 1시간 소요)
- 택시 : 영천시내 → 정각3거리(별빛마을 입구) → 보현산천문과학관(40분 소요)
2026년 축제의 주제는 ‘기울어진 행성, 새로운 시선 – 천왕성’입니다. 천왕성은 태양계 행성 가운데에서도 자전축이 크게 기울어져 있는 독특한 행성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이름조차 낯선 천왕성을 축제의 주제로 만난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천왕성은 몇 번째 행성이다”라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왜 이렇게 기울어져 있을까? 다른 행성과 무엇이 다를까?” 라는 질문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2026년에는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AI 영상제도 마련됐습니다. 별빛축제를 AI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우주라는 오래된 과학 주제를 최신 기술과 연결했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낮에는 과학체험, 밤에는 별빛여행
보현산 별빛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낮과 밤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낮에는 아이와 함께 축제장을 돌아다니며 천문·과학 관련 체험을 즐기고, 과학관에서 우주와 행성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가 지면 축제의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도시에서는 가로등과 건물의 불빛 때문에 별을 제대로 바라보기 어렵지만 보현산에서는 조금 더 어두워진 밤하늘을 배경으로 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책 속의 우주와 실제 우주 사이의 거리를 좁혀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보현산천문대 역시 이 지역을 대표하는 천문시설입니다. 보현산천문대(보현산)은 천문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영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축제장에서 체험만 하고 돌아가기보다는 해가 지는 시간까지 머물면서 밤하늘을 보는 것을 일정에 넣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은 ‘별 하나의 기억’일지도 모릅니다
어른에게는 별빛축제가 가을의 아름다운 여행지가 될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조금 다른 기억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어두운 밤하늘에서 처음 본 별, 망원경으로 바라본 행성, 직접 만들어본 과학 키트, 부모와 함께 나눈 우주 이야기. 어쩌면 그날의 경험이 훗날 과학자를 꿈꾸게 하는 작은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보현산 별빛축제는 과거부터 어린이들이 천문과학을 접하고 미래의 천문과학도를 꿈꿀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온 축제입니다. 과거에는 어린이 자문단을 구성해 아이들이 직접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축제의 진짜 매력은 화려한 공연이나 많은 체험시설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바라보게 만드는 것. 그리고 그 순간 마음속에 작은 질문 하나를 남겨주는 것.
“저 별은 얼마나 멀리 있을까?”
“우주에는 별이 몇 개나 있을까?”
“나도 언젠가 우주에 갈 수 있을까?”
그런 질문이 바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의 시작일 것입니다.
가을 가족여행으로 떠나는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10월의 영천은 여행하기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보현산의 자연을 둘러보고, 아이들과 과학관과 축제장을 찾아보고, 저녁에는 별빛 아래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평소 공룡, 로봇, 우주, 과학, 별자리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다면 일반적인 지역축제와는 조금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모에게도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정답을 알려주는 여행이 아니라 함께 하늘을 바라보면서 “저건 뭘까?”라고 같이 궁금해하는 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을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에는 놀이공원이나 유명 관광지만 찾아가기보다 아이의 시선을 하늘로 향하게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2026년 보현산 별빛축제는 가을밤 별빛 아래에서 아이들의 작은 호기심이 더 큰 꿈으로 자라나는 시간을 만들어보는 여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