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방과후학교에서 교육용 보드게임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 웃고 배우며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보드게임은 어린이들의 숨겨진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협력적 문제 해결과 소통 능력을 길러주는 훌륭한 교육 도구입니다! 창의력, 사고력, 협동심을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습과 놀이의 균형을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죠. 초등학생들은 즐거운 놀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력, 논리력, 언어 표현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방과후학교 보드게임 수업
보드게임은 초등교과 과정에서 요구되는 인지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사회성 등을 효과적으로 키워줄 수 있는 마법 같은 도구예요. 보드게임을 하며 규칙을 이해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몰입하는 과정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켜 줍니다. 게임 속에서 전략을 세우고 다음 수를 예측하며, 친구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경험은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함께 게임을 하면서 규칙을 지키고, 차례를 기다리며, 친구의 생각에 귀 기울이는 태도를 배우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과 사회성을 익힐 수 있죠. 이기고 지는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며 아이들은 감정 조절하는 법도 배워나갑니다. 무엇보다 게임 속에서 목표를 달성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소중한 원동력이 됩니다.
아이들과 소통하는 놀이
보드게임 시간은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 사이의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예요. 아이들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그들의 생각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자세가 중요해요. 선생님이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게 됩니다. 게임 중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거나 자신의 생각을 말할 때는,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 생각은 그렇구나!”, “선생님은 네 의견을 존중해”와 같은 말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며, 정서적인 안정감도 키워줄 수 있어요!
또한, 게임에서 실수하거나 지는 일이 생겨도 괜찮다고 다독이며 격려해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작은 성공에도 “정말 멋진 생각이었어!”, “괜찮아,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어!”와 같은 긍정적인 표현을 자주 들려주세요. 이런 말 한마디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며, 자존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즐거운 분위기는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만듭니다. 가벼운 농담이나 유쾌한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어가면 아이들은 더욱 편안함을 느끼고, 수업 참여도가 높아지며 적극적이 됩니다.
초등 방과후학교 보드게임 추천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교육용 보드게임 6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보드게임중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적당한 게임을 정리했어요!
1. 루미큐브 (Rummikub)
- 추천 연령: 8세 이상
- 학습 효과: 수리력, 전략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집중력
숫자와 색깔 타일을 이용해 규칙(같은 숫자 다른 색깔, 또는 같은 색깔 연속 숫자)에 맞춰 조합을 만드는 게임이에요. 자신의 타일을 모두 내려놓으면 승리하는데, 상대방의 타일을 보고 다음 수를 예측하거나 미리 조합을 만들어 놓는 전략적 사고가 핵심이에요. 숫자 개념을 놀이처럼 익히면서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어요. 또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서 매번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루미큐브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보드게임이자 보드게임계의 대표적인 고전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2. 할리갈리 (Halli Galli)
- 추천 연령: 6세 이상 (간단한 연산 가능 시)
- 학습 효과: 순간 판단력, 집중력, 순발력, 기초 연산 능력 (덧셈)
전 국민이 즐기는 종치기 게임이며, 카드에 그려진 같은 과일의 개수가 5개가 되면 빠르게 종을 치는 게임이에요. 다른 친구보다 먼저 종을 쳐야 카드를 가져올 수 있어서 높은 집중력과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덧셈으로 5를 만드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수 개념과 기초 연산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간단하지만 스릴 넘치는 게임이라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3. 우봉고 (Ubongo)
- 추천 연령: 8세 이상
- 학습효과 : 공간 지각력, 도형 감각, 수학적 계산능력과 집중력 향상
펜토미노(정사각형 5개로 만들어진 다각형) 조각으로 도형 문제를 해결하면 원하는 보석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보석의 양뿐만 아니라 높은 점수의 보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게임은 도형 개념과 수학적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시간제한을 설정하면 몰입도가 높아지며, 팀전 방식의 협동 게임으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젬블로 (GemBolo)
- 추천 연령: 8세 이상
- 학습 효과: 공간 지각 능력, 도형 인지, 논리적 사고, 집중력
다양한 모양의 블록(폴리오미노)을 게임판에 놓아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는 게임입니다. 블록을 어느 방향과 위치에 놓아야 가장 효율적으로 공간을 차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공간 지각 능력이 향상됩니다. 또한 상대방의 블록을 막거나 자신의 블록을 유리한 위치에 놓는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여 논리적 사고력 발달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비슷한 게임으로 멘사셀렉트 블로커스나 펜토미노 등이 있습니다.
5. 텔레스트레이션(Telestrations)
- 추천 연령: 8세 이상
- 학습 효과: 창의력, 상상력, 언어 표현력, 유머 감각, 비언어적 소통 이해
“그림으로 전하는 전언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 사람이 주어진 단어를 그림으로 그리면, 다음 사람은 그 그림을 보고 떠오르는 단어를 적고, 그다음 사람은 그 단어를 보고 다시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이어지는 게임입니다. 그림이 단어로, 단어가 그림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엉뚱하고 기발한 오해가 생겨나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림을 못 그려도 관계없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그리고 생각하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자극하고, 상대방의 그림과 글을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탁월한 게임이에요.
6. 보난자 (Bohnanza)
- 추천 연령: 10세 이상 (초등 고학년에게 추천)
- 학습 효과: 협상 능력, 거래 능력, 의사소통 능력, 자원 관리, 수학적 사고
다양한 종류의 콩을 심고 수확해 돈을 버는 카드 게임이에요. 각자의 밭에서만 콩을 심을 수 있어서, 원하는 콩을 얻으려면 친구들과 활발한 협상과 카드 교환이 필수적입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전달하고 상대방의 요구를 이해하는 협상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집니다. 또한 어떤 콩을 심고 언제 팔아야 가장 이득인지 계산하는 수학적 사고력도 필요해, 아이들이 경제 감각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매우 좋습니다. 거래 과정에서 아이들 특유의 재치와 소란스러움(?)이 있을수 있어요!
보드게임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물합니다. 초등 방과후학교에서 보드게임 수업을 운영하면,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고 다양한 교과와도 연계할 수 있습니다. 보드게임은 연령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어,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보드게임의 매력에 빠져 신나는 방과후 시간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