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그램스 영어보드게임 게임방법과 창의놀이

바나나그램스(Bananagrams)는 알파벳 타일로 영어 단어를 만드는 퍼즐형 영어보드게임입니다. 바나나 모양의 귀여운 파우치에 알파벳 타일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006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규칙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방과후학교에서 기초 영어교구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바나나그램스 영어보드게임은 누구나 쉽게 간단하게 영어단어를 조합하여 재미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1. 바나나그램스 영어보드게임

바나나 그램스는 알파벳 타일을 이용하여 단어를 조합하는 과정에서 속도와 어휘력을 동시에 겨루는 단어 퍼즐 게임입니다. 기본 게임 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구성품: 알파벳 타일 144개, 바나나 파우치
  • 난이도: 초급~중급 (영어 단어를 아는 정도에 따라 난이도 조절 가능)
  • 연령: 7세 이상 권장
  • 인원: 1명 ~ 8명 (혼자서도 가능, 가족이나 친구끼리 하면 더욱 재미있음)
  • 게임 목적: 주어진 타일을 가장 빨리 소진하며, 의미 있는 영어 단어들을 연결해 단어망(word grid)을 완성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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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나나그램스 영어보드게임 게임방법

바나나그램스의 매력은 복잡한 보드판이 없고, 단순히 타일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본 진행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타일 분배

플레이어 수에 따라 일정한 수의 타일을 가져옵니다. (2~4명일 경우 보통 21개)
나머지는 가운데에 뒤집어 둡니다.

2). 게임 시작 (“Split!”)

“Split!”이라는 구호와 함께 동시에 타일을 뒤집고, 각자 자기 앞에서 단어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단어들은 가로세로로 이어져야 하며, 교차점에 오는 글자도 모두 유효한 단어여야 합니다.

3). 타일 다 쓰기 (“Peel!”)

자신의 타일을 모두 사용했다면 “Peel!”을 외칩니다.
그러면 가운데에서 모든 플레이어가 새 타일을 하나씩 가져와야 합니다.

4). 쓸모없는 타일 교환 (“Dump”)

사용하기 어려운 글자가 있다면 “Dump”를 외치고, 그 타일을 버리고 대신 새 타일 3개를 가져옵니다.

5). 게임 종료 (“Bananas!”)

가운데 남은 타일이 플레이어 수보다 적을 때, 한 명이 모든 타일을 사용하면 “Bananas!”를 선언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검증 후, 올바른 단어망을 완성했다면 그 사람이 승리합니다.
만약 틀린 단어가 발견되면 탈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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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나나그램스의 교육적 의의

바나나그램스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언어 학습에 뛰어난 효과를 제공하는 보드게임입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조합으로 단어를 만들면서 기초 어휘력과 언어적 창의성을 기르게 됩니다. 또한 제한된 시간 내에 단어를 빠르게 구성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사고 속도도 향상됩니다. 바나나그램스는 영어 단어 학습에 게임적 요소를 더해 동기를 부여합니다. 덕분에 영어 단어 암기를 꺼리는 아이들도 놀이처럼 즐기며 학습할 수 있어, 가정과 학원에서 효과적인 보조 학습 도구로 활용하기 적합합니다.


4. 바나나그램스 타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방법

바나나그램스의 기본 게임외에도 여러가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교육적인 활동이 가능합니다.

1). 단어 이어 만들기

첫 번째 사람이 단어를 만들면, 다음 사람은 그 단어의 마지막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를 만들어야 합니다.

  • 예: CAT → TREE → EGG → GAME

어휘력과 단어 연상 능력을 키워주며, 빠른 사고 훈련에 좋아요.

2). 주제별 단어 만들기

정해진 주제(예: 동물, 음식, 나라, 색깔 등)에 맞는 단어만 만들어야 합니다.

  • 예: 동물 주제 → DOG, CAT, BEAR, LION

특정 분야의 어휘력을 강화할 수 있고, 영어 학습용으로 적합합니다.

3). 제한 시간 단어 퍼즐

제한 시간(예: 2분) 안에 가능한 한 많은 단어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단어 길이 3자 이상만 인정하기, 긴 단어일수록 점수 가산하기 등 규칙을 추가할 수 즐길수 있으며 순발력, 집중력, 시간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4). 협동 플레이

경쟁하지 않고, 함께 단어 퍼즐을 완성해 나갑니다.

  • 예: 가족이 함께 하나의 커다란 단어망을 만들어 완성하는 것

협동심을 기르고,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주는 활동이 됩니다.

5). 이야기 만들기

타일로 단어를 만든 후, 그 단어들을 연결해서 짧은 이야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 예: CAT – TREE – RUN – HOME → “고양이가 나무 위에서 뛰어 내려 집으로 갔다.”

단어 학습 + 문장 구성 + 창의적 이야기 만들기 훈련에 유용합니다.

6). 스펠링 퀴즈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단어를 불러주면, 아이가 타일을 이용해 스펠링을 완성합니다.
팀 대결로 진행하면 더 재미있습니다.
철자 학습에 효과적이며, 초등 영어 교육 보조 도구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7). 숫자 & 수학 놀이

타일 중 일부를 숫자나 기호(+,-,=)로 지정해 수학 문제를 만들어 봅니다.

  • 예: TWO + TWO = FOUR

언어와 수학을 결합해 창의적인 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8). 빙고식 단어 게임

종이에 4×4 혹은 5×5 격자를 그리고, 타일로 만든 단어를 채워 넣어 빙고를 완성합니다.
단어 만들기 + 빙고 게임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5. 비슷한 유형의 보드게임 추천

    바나나그램스와 같이 단어 만들기를 기반으로 한 게임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스크래블(Scrabble) : 가장 대표적인 단어 게임으로, 보드판 위에 타일을 올려 점수를 계산합니다. 전략성과 점수 계산의 재미가 있습니다.

    보글(Boggle) : 주사위 형태의 알파벳 블록을 흔든 후, 일정 시간 안에 보드 위에서 가능한 단어를 많이 찾아야 하는 게임입니다.

    워드 온 더 스트리트(Word on the Street) : 단어를 만들며 알파벳 타일을 끌어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쟁 심리가 강한 단어 게임입니다.

    업워즈(Upwords) : 스크래블과 유사하지만, 단어 위에 타일을 겹쳐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독특한 방식이 특징입니다.

    바나나그램스는 가볍게 즐기면서도 영어 어휘력을 높일 수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단순한 규칙 덕분에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단어로 승부를 겨루는 긴장감이 매력적입니다. 혼자서도 플레이할 수 있어 자기주도 학습용으로도 적합합니다.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고 싶거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는다면 바나나그램스를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