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꾸러기 호박벌은 독일의 유명 보드게임 회사인 Drei Magier Spiele에서 제작했으며, 2012년 독일 올해의 게임상 최종 후보에 오를 만큼 게임성을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이 게임은 바퀴벌포커 로얄, 장난꾸러기 나방과 비슷한 가족보드게임으로, 어린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과 창의력을 담아 일반적인 보드게임의 규칙을 벗어나 속고 속이는 재치 게임입니다.

유아보드게임! 장난꾸러기 호박벌의 재미
이 유아 보드게임은 호박벌들이 정원에 모여 숨바꼭질하는 콘셉트를 담고 있습니다. 게임 방식은 원카드나 우노처럼 자신의 카드를 가장 먼저 모두 버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장난꾸러기 호박벌이 특별한 이유는 일반 보드게임과 달리 속임수가 허용된다는 점입니다. 플레이어는 속임수와 눈치 싸움으로 카드를 모두 내려놓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해야 하며, 동시에 상대방의 속임수도 간파해야 합니다.
처음 게임을 할 때는 다른 플레이어들의 오버액션에 정신이 없어 속임수를 알아채기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상대를 속이며 호박벌 카드를 버릴 기회와 타이밍을 잡는 센스가 생깁니다. 6-7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신선한 보드게임입니다.
- 게임연령: 6~7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해요!
- 게임인원 : 3-5명
- 플레이시간 : 약 20분
- 난이도 : ★★☆☆☆ (초급~중급)
- 게임요약 : 카드털기, 속임수와 재치게임
- 게임목표 : 손에 든 카드를 가장 먼저 버려라!
제품구성
- 장난꾸러기 호박벌 카드 10장
- 꽃밭카드 38장
- 거미카드 7장
- 거미줄 카드 6장
- 말벌 카드 6장
- 경비벌레카드 1장
- 메두기 카드 5장
- 꽃가루 벌 카드 4장
- 꽃가루 카드 1장
- 나비 5장
호박벌과 다양한 행동카드
장난꾸러기 호박벌 유아보드게임에는 다양한 곤충들이 등장합니다. 게임의 재미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호박벌과 곤충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호박벌 :정직하게 버릴 수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줄 수도 없어요! 그럼 어떻게 버리느냐? 그건 알아서 잘~ 버려야죠!
말벌 : 말벌은 벌침이 있는지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말벌에 벌침이 있다면 빠르게 말벌 카드를 손바닥으로 때려야 하고, 벌침이 없다면 때려서는 안 됩니다.
거미와 거미줄 : 거미줄 카드는 어떤 카드 위에든 버릴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차례의 사람은 반드시 거미를 버려야 합니다. 만약 거미가 없다면 더미에서 카드 1장을 가져온 뒤 차례를 넘기며, 누군가 거미를 낼 때까지 반복합니다.
나비 : 나비를 버리는 사람은 다른 사람 1명을 선택합니다. 선택된 사람은 나비를 버린 사람의 손에서 보지 않고 카드 1장을 가져옵니다.
꽃가루 벌 : 꽃가루 벌 카드를 버린 사람은 “꽃가루다!”라고 외치며 꽃가루 카드를 집어 3초 안에 다른 사람 1명에게 카드가 닿도록 해야 합니다.
메뚜기 : 게임이 진행 중 언제든 자기 양옆에 있는 메뚜기 카드를 몰래 가져갈 수 있습니다. 옆 사람이 메뚜기를 가져갔는데도 누군가 다음 카드를 버릴 때까지 알아채지 못한 사람은 더미에서 카드 2장을 가져와야 합니다.
장난꾸러기 호박벌 게임 준비
유아보드게임 장난꾸러기 호박벌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경비 벌레 카드를 가져가 경비 벌레 역할을 맡습니다. 참여한 사람의 사이사이마다 메뚜기 카드를 1장씩 놓습니다. 꽃가루 카드는 모두가 쉽게 가져갈 수 있게 가운데에 놓습니다. 나머지 카드를 잘 섞어서 모든 플레이어에게 뒷면으로 8장씩 나누어 주고, 남은 카드는 더미를 만들어서 가운데 놓아둡니다. 더미 맨 위의 1장을 옆에 펼쳐서 버림 더미를 만듭니다. 경비 벌레부터 시계 방향으로 순서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하면 게임판의 가운데는 카드 더미와 버림 더미, 꽃가루 카드가 놓이게 됩니다.
장난꾸러기 호박벌 게임방법
자기 순서가 되면 정직하게 손에 든 카드 1장을 버릴 수 있습니다. 단, 버림 더미 맨 위의 카드에 있는 꽃과 색깔이 하나라도 같은 꽃이 있는 카드만 버릴 수 있습니다. 버릴 카드가 없다면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1장 가져옵니다. 카드를 1장 버리거나 가져왔다면 순서를 마치고 다음 사람에게 순서를 넘깁니다.
1). 정직함은 여기까지..! 슬슬 장난을 시작해볼까?
카드를 정직하게 한 장씩 어느 세월에 다 버리겠어요? 장난꾸러기 호박벌들은 참을성이 없습니다. 어깨를 긁는 척 뒤로 던지고, 물건을 줍는 척 땅에도 버리고, 모자를 고쳐 쓰는 척하면 모자에도 넣고… 걸리지만 않는다면 어떤 식으로든 카드를 버릴 수 있습니다.
2). 잡았다!
경비 벌레는 정직하지 않게 카드를 버리는 것을 발견하면 즉시 “잡았다!”를 외칠 수 있습니다. 이제 게임은 잠시 중단되고, 중단된 동안에는 아무도 카드를 버릴 수 없습니다.
제대로 잡았다면, 잡힌 사람은 몰래 버리려던 카드를 다시 가져와야 하고, 경비 벌레가 자기 손에서 주는 카드 1장도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그 사람이 새로운 경비 벌레가 됩니다. 무고한 사람을 잡았다면, 경비 벌레는 카드 더미에서 카드 1장을 가져오고 계속 경비 벌레 역할을 수행합니다.
3). 게임 종료
누군가 손에 든 카드를 모두 버리면 즉시 라운드가 종료됩니다. 손에 카드가 남은 사람들은 벌점을 받게 됩니다. 꽃밭 카드는 1장당 벌점 1점, 행동 카드는 1장당 벌점 5점, 장난꾸러기 호박벌 카드는 1장당 벌점 10점입니다. 참가자 수만큼 라운드를 진행하고 최종 벌점이 가장 적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장난꾸러기 호박벌’은 간단하지만 심리전과 눈치 싸움이 돋보이는 유아 보드게임이자 교육용 가족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카드를 버리기 위해 속임수를 쓰는 짜릿함과 다른 사람의 속임수를 간파하는 재미에 있습니다. 귀엽고 직관적인 디자인 속에 온 가족이 함께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순발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어른들은 웃음과 휴식을 얻을 수 있어 가족 파티, 캠핑, 아이들과의 놀이시간에 특히 빛을 발합니다.